[단독]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서울시장 선거 도전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오마이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낮 12시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접수한 상태다. 그는 17일 오후 <오마이뉴스>에 "치열하게 살아도 자꾸만 밀려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서울을 버티는 도시에서 살 수 있는 도시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지방선거를 위해 오는 1월 말로 10년 간 활동해온 군인권센터를 떠난다. 그는 17일 오후 2시 30분께 개인 페이스북에 "1월을 끝으로 군인권센터에서의 상근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이 상근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떠올린 사람은 군인권센터에서 처음 맡아 지원했던 사건의 피해자인 1996년생 박 일병이다. 육군 6사단 GP 박 일병은 선임들의 구타와 폭언을 겪다 세상을 떠난 군인으로, 유가족이 군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김 사무국장은 "사건을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마주했던 박 일병 부모님의 긴 한숨 속에서 내가 하는 일이 뭔지 어렴풋이 이해했던 기억도 난다"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