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일대서 “블랙 토요일” 눈사태로 8명 사망

오스트리아의 스티리아, 잘츠부르크 일대 산악지대에서 17일(현지시간) 대규모 눈사태로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내 최대 일간지 ‘크로넨 차이퉁’ 지가 보도하면서 이 날을 “ 블랙 토요일”이라고 명명했다. 이 신문의 보도 기사에 따르면 17일 오후 스티리아 지역의 푸스테르발트에서 일어난 눈사태로 3명이 사망했다. 또한 같은 날 오스트리아 서부 잘츠부르크 지역에서도 2건의 눈사태가 일어나 5명이 죽었다고 국내 방송 ORF가 보도했다. 첫 번 눈사태는 바드호프가스타인의 고도 2200m 지역에서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일어나 1명이 광활한 설원 지역에서 눈에 묻혀 숨졌다고 ORF는 보도했다. 두번 째 눈사태는 협곡 지대인 핀스테르코프 지역에서 발생해서 7명이 눈에 휩쓸려 내려갔다. ORF에 따르면 4명은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나머지 3명은 생존했다. 현장에는 구조 헬기들과 탐지견 구조대, 위기관리 팀, 산악경찰과 비상구급대가 대거 파견되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