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억 공천 헌금’ 김경 3차 소환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재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김 시의원을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한 뒤 3번째 소환조사다.김 시의원은 이날 10시4분경 서울 마포구 서울청 광역수사단 청사에 출석하며 “국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런데 현재 제가 하지 않은 진술, 추측성 보도가 굉장히 난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결과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시의원은 ‘1억 원을 건넬 때 강선우 의원도 같이 있었는지’, ‘강 의원의 전 보좌관이자 지역구 사무국장이었던 남 모 씨가 헌금 액수 지정한 것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