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과테말라 의원외교 출장 중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예정됐던 일정을 단축해 21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출범’을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을 이어 가는 가운데 야권 공조를 위해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개혁신당은 18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19일 오전(현지 시간) 현지에서 출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당초 귀국 예정 시점인 23일보다 이틀 빠른 21일 한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 대표의 조기 귀국은 장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통일교 특검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 출범을 주장하며 15일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개시 시점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정부 여당이 이 같은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검 연대’를 펼쳐 왔다. 특검 연대 논의 당시 양당 대표의 동시 단식도 거론됐던 만큼 이 대표가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