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로 돌아왔음을 암시”…외신, BTS ‘아리랑’ 해석에 관심

“BTS(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제목을 ‘아리랑(ARIRANG)’으로 정한 건 (한국인이란) 자신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겠다는(clear affirmation) 시그널”(영국 일간 가디언) 올해 컴백을 선언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BTS가 16일 “3월 20일 발매하는 신보 제목은 아리랑”이라고 밝히자, 해외에서도 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쏟고 있다.가디언은 이날 “아리랑은 한반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민요이자,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인 비공식 국가(unofficial national anthem)”라며 “BTS는 많은 K팝 그룹들이 세계에 어필하기 위해 국제적인 이미지와 미학을 채택하는 흐름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BTS가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입거나 공연에서 아리랑 메들리를 선보인 적이 있다는 걸 거론하며 “이들은 꾸준히 한국적 뿌리를 포용하는 모습을 이어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수백만 명이 아리랑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