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여러분 간의 차이는 이제 ‘상상력’뿐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영화 산업에서 자본의 벽을 허물고 있기 때문입니다.”13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 지하 1층 상영관 1관에서 열린 ‘2026 AI시네마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신철 집행위원장은 할리우드 거장 카메론 감독을 예로 들며 거대 자본과 기술을 전제로 했던 영화 제작 환경이 AI로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설명했다. 소수의 대형 제작자만 가능했던 상상력이 개인 창작자에게도 열리고 있다는 뜻이었다.166석 규모 상영관에는 AI 연구자와 영화과 학생, 예비 창작자들이 가득했다. 강연자의 설명을 받아 적거나 발표 자료를 촬영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AI 확산 속 달라지는 영화 제작 현장인공지능(AI) 기술이 영화 제작 환경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미래 창작 방식을 논의하는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국대 라이즈산업단과 서울영화센터 등이 공동 기획했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