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전 보좌관, 4시간10분만 3차 조사 종료…김경과 대질 불발

경찰이 ‘1억원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 보좌관을 불러 약 4시간 조사했다. 그러나 그와 김경 서울시 의원 간 대질 신문은 불발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8일 오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자 지역구 사무국장을 지낸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소환이며 3번째 조사다.이날 오후 7시7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김경 시의원에게 공천헌금 먼저 제안하셨습니까’, ‘공천헌금 1억 원 액수도 먼저 정하셨습니까’, ‘1억 건네는 현장에 강선우 의원이랑 같이 있었습니까’, ‘돈은 강선우 의원이 직접 받은 겁니까’, ‘앞으로 대질 신문 응할 생각 있으십니까’ 등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했다.조사를 마친 남씨는 약 4시간10분만인 오후 11시17분께 1층으로 나왔다.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나온 그는 ‘김경 시의원에게 공천헌금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