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강진에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전남도가 장성과 강진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전남도는 최근 장성군·강진군, 민간 참여 기관들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 AI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MOU에 참여한 ㈜베네포스, KT, 대우건설, 탑솔라, 아이피에이, 케이지엔지니어링, 유진투자증권, 시드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등은 설계·시공·전기·통신부터 자금 조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협약에 따라 장성군에는 2조2000억 원이 투입돼 20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가, 강진군에는 3조3000억 원 규모의 300㎿급 AI 데이터센터가 각각 조성된다.장성군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2월 전남 최초로 착공식을 한 남면 ‘장성 파인데이터센터’(26㎿급·3959억 원)보다 8배가량 규모가 크다.전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