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등장할 애플 ‘아이폰18’ 시리즈도 전작보다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구조적 폭등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25% 고율 관세 포고령’이 제조 원가 압박에 기름을 들이붓는 양상이다.19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JP모건 리서치 등 주요 금융기관은 아이폰18 시리즈의 출고가가 전작 대비 대폭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한 부품값 상승을 넘어 정책적 변수까지 더해진 ‘복합 위기’의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임계점 도달한 메모리 원가…트럼프 반도체 포고령이 기름 들이붓나아이폰18의 가격 쇼크를 견인하는 첫 번째 축은 메모리 반도체의 기록적인 단가 상승이다. 전 세계적인 AI 서버 증설 열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설비를 집중하면서 스마트폰용 범용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