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일일 사용자 수 ‘엑스’ 역전…“논쟁 지친 이용자들 옮겨가”

마크 저커버그 만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가 일일 사용자 수에서 일론 머스크의 ‘엑스(X)’를 제쳤다.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iOS와 안드로이드용 스레드 모바일 앱에서 집계된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억4150만명이었다. 같은 날 엑스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억2500만명으로,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보다 1650만명 적었다.지난해 6월 스레드는 전년 대비 127.8% 성장률을 기록하며 엑스와의 격차를 좁힌 바 있다.이 같은 역전 배경에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 광고를 정기적으로 노출하고 ‘유령 게시물’ 등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출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엑스 이용자들이 AI 챗봇 서비스 ‘그록’을 이용해 성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논란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스레드와 엑스의 이번 사용자 수 반전은 장기적인 추세의 결과라는 것이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