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내야수 김하성(31)이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는 4~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2026시즌 초반 결장은 물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사실상 불발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내야수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한다”고 19일 알렸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주 한국에 머물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손가락을 다쳤다. 2026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박 계약’을 노리던 김하성에게 초대형 악재다. 김하성은 2025시즌 후 1600만 달러(236억 원)의 보장 연봉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온 뒤 기존 연봉보다 400만 달러 많은 1년 2000만 달러(295억 원)에 계약했다. 건강한 몸으로 2026시즌을 치른 뒤 FA 다년 계약을 할 심산이었다. 김하성의 부상 악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2024년 8월에는 오른쪽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