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수용 여력 파악 지시' 의혹 박성재 재판, 주 2회 열린다

'내란의 밤' 계엄이 선포되자 구치소 수용 여력 파악을 지시한 혐의(내란 주요임무 종사) 등으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이 오는 26일을 시작된다. 해당 재판은 앞으로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형사부(이진관 재판장)는 19일 오전 박성재 전 장관과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신속한 재판을 위해 앞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첫 공판기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증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박 전 장관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두 차례 기각되자 지난해 12월 불구속 상태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①내란 중요임무 종사: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씨 내란 행위에 가담해 법무부 검찰국과 교정본부, 출입국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구치소 수용 여력 파악을 지시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시한 혐의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