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바오터우시의 한 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약 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CCTV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18일) 오후 3시쯤 바오강 연합제철소 판재 공장의 포화수증기 구형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8명은 실종 상태다. 바오터우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후 소방, 응급, 공안, 보건, 시장감독 등 부서로 구성된 응급 구조대가 인원 수색 및 구조, 부상자 치료, 사후 처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며 “실종된 인원을 전력으로 수색 및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입원한 84명 중 중증 환자는 5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두부 외상,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300명이 넘는 구조 인원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부상자를 수색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