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관계의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라며 양국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 그리고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 강국으로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강점, 그리고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의 핵심 DNA가 힘을 모으면 양국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가치 공유국으로서 협력의 저변을 폭 넓게 다져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이 자주 만나는 것만큼 양국 우호관계를 단단하게 만들 동력은 없다. 제가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것 만큼이나 인적 교류 확대를 중시하는 이유”라며 “높은 문화의 힘을 지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한국과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