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GDP 증가율 5% 달성…4분기 4.5%로 둔화세 지속

중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를 기록해 ‘5% 안팎’인 연간 성장 목표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4분기(10~12월) 증가율이 4.5%로 낮아지는 등 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연간 GDP가 140조1879억 위안(약 2경97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1분기 5.4%, 2분기 5.2%, 3분기 4.8%, 4분기 4.5%을 기록했다. 연간 증가율 5%는 로이터통신(4.9%)과 블룸버그통신(5.0%)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해 초 중국 당국이 정한 목표치(5% 안팎)에 부합하는 수치다.지난해 미중 무역 전쟁 속에서도 상품무역 흑자가 1조1900억 달러(약 1700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의 수출 호조세가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국가통계국은 “2025년에 중국 경제가 여러 압박을 견뎌내며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