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인 1표제’ 놓고 지도부 충돌…셀프 개정 논란 격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9일 정청래 대표의 ‘1인 1표제 ’추진을 두고 친청(친정청래)계 대 반청(반정청래)계로 나뉘어 정면 충돌했다. 반청 최고위원들이 이날 공개회의 중 1인 1표제 당헌 개정에 대해 정 대표 면전에서 “연임용 셀프 개정”이라고 직격하자 정 대표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의미인 “고답(高踏)스러운 반대논리”라고 맞받기도 했다. 반청 성향의 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룰을 개정한 당사자들이 곧바로 그 규칙에 따라 선출된다면 ‘셀프 개정’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1인 1표제를 도입하되 적용 시점은 다음 전당대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심 비중을 1 대 1로 조정하는 1인 1표제를 예정대로 다음 달 3일 중앙위원회 표결로 도입하되,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한 8월 전당대회 이후부터 적용하자는 주장이다.정 대표의 ‘입’인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날 반청 측을 겨냥해 ‘해당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