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가 유명 가수, 배우 등 6명과 함께 불법적인 정보 수집 혐의로 데일리 메일 발행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재판이 19일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해리 왕자를 비롯한 영국의 유명 인사 6명은 2022년 10월 데일리 메일 등을 발행하는 AN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해리 왕자측은 데일리 메일과 메일 온 선데이를 비롯한 여러 신문을 발행하는 ANL이 1993년부터 2011년 사이 자신들이 속한 집단의 개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사설 탐정을 고용해 가정집과 차량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사적인 통화를 녹음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부패한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고 민감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신분 도용 및 기만 행위를 통해 의료 기록을 확보했다는 주장도 있다. 원고측은 불법적인 수단과 조작을 통해 은행 계좌 및 금융 거래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ANL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거듭 부인하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