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7대 1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뚜렷한 냉각 흐름을 보인 반면 서울은 156대 1을 기록하며 서울 독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3대 1(12개월 이동평균 기준)로 집계됐다.전국 청약 경쟁률은 지난 5월 14.8대 1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 9.08 ▲8월 9.12 ▲9월 7.78 ▲10월 7.42 ▲11월 6.80 ▲12월 6.93으로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연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전국 청약 경쟁률은 전년(12.54대 1) 대비 40% 이상 낮아졌다.반면 서울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2025년 12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 1로,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20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며 서울의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