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순금 한 돈 100만원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섰다. 20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금값은 1돈(3.75g) 매입 시 가격은 97만1000원으로 순금 한 돈 10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금 가격은 올 들어서만 10.5%나 상승했고, 최근 6개월 동안 2배(50.3%)나 뛰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전날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종가 기준)은 1.47% 오른 22만1930원에 마감하며 지난해 10월17일(22만2000원) 이후 약 석 달 만에 22만원을 재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금 현물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240원(0.11%) 오른 22만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첫 금 현물형 ETF인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최근 4조원을 돌파했다.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