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사님께 아주 고가 선물 드리고 싶은데” 윤영호, 건진에 문자

“여사님께 지난번과 다른 고가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네 언제든지 전해드릴게요.”(건진법사 전성배 씨)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첫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건넬 때마다 전달책이었던 ‘건진법사’ 전 씨에게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윤 전 본부장이 스스로 고가의 금품을 건넸다는 증거를 남겨둔 셈인데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여사의 금품 수수 사실을 밝혀내는 핵심 증거로 해당 메시지를 제시했다고 한다.● 샤넬백·목걸이 전달할 때마다 기록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월 7일 경기 가평군의 한 음식점에서 전 씨를 만났다. 윤 전 본부장이 전 씨를 소개받은 지 한 달쯤 됐던 무렵이었다. 윤 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전 씨에게 802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본부장은 전 씨와 헤어진 뒤 같은 날 오후 5시 “취임 기념으로 고민하다가 여사님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