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는 등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번 협업은 올 하반기 북미(미국·캐나다)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한다. 향후 중동,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세포라 매장으로 K뷰티 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기업 LVMH 산하 화장품 종합 편집숍인 세포라는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올리브영 등 경쟁사에 밀리며 고전하다가 한국 진출 4년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이처럼 경쟁 관계였던 양사가 손을 잡은 것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올리브영은 중소·인디 브랜드 비중이 높은 K뷰티 산업 구조적 특성상 해외 메이저 리테일러 입점에 현실적,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K뷰티 인지도 확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