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SNS를 통해 이른바 ‘설악산 유리 다리’ 가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다리가 후덜덜 거린다. 꼭 가보고 싶다”, “설악산에 유리 다리가 생긴 게 사실이냐, ”대체 어디로 가면 볼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무소 측은 ”온라인에 퍼진 영상 내용을 사실로 오인한 탐방객 문의가 급증하면서, 정상적인 업무가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문제의 영상은 지난해 연말부터 유튜브 쇼츠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설악산 옆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설악산의 다리’ 등의 제목의 영상에는 산과 산을 잇는 도로 위를 차량이 달리거나, 깎아지른 절벽 사이에 놓인 유리 다리를 탐방객들이 건너는 모습이 담겼다.일부 영상에는 ”해발 600~800m 상공에 설치됐다“, ”기둥이나 케이블이 없어 바람이 불면 다리가 흔들린다“는 설명까지그러나 해당 영상들은 인공지능(AI)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