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지지자들이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 이틀 만에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해 "윤석열 무죄"를 외치며 "이재명 정부와 맞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집회에선 서울서부지법 폭동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세력뿐만 아니라 전한길(전직 한국사 강사)씨까지 처음으로 한데 모인 게 눈에 띄었다.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앞 대로가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에 참석한 윤씨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이들은 4개의 차로를 점유한 상태에서 "내란은 없었다", "계엄은 정당했다"는 손팻말을 들고 "윤어게인"을 외쳤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씨의 무기징역 선고에 위기감을 느낀 듯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 "함께 이재명 정부에 맞서 싸워야 한다"면서 서로를 독려했다. 집회 가장자리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쇼핑도 애국"이라며 휴대폰 요금제부터 태극기·성조기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집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헌금을 걷기 위해 홍보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