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는 3월 3일 개기 월식을 맞아 온오프라인 특별 관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개기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배열되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들어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달이 붉은빛을 띠는 ‘블러드문(Blood Moon)’을 볼 수 있다. 2년 만에 찾아온 이번 월식의 주요 시각은 △부분식 시작 오후 6시 49분 △개기식 시작 오후 8시 4분 △최대 오후 8시 33분 △개기식 종료 오후 9시 3분 △부분식 종료 오후 10시 17분이다.좌구산천문대는 야외 관측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400명을 모집, 별천지공원에서 공개 관측 행사를 한다. 또 전문 해설과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월식 관측 프로그램도 일반관람(유료)으로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월식 해설과 실시간 관측 영상을 생중계한다.좌구산(657m) 천문대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천체관측실과 천체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