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신혼부부 80% 이상 “투기 아닌 실거주 집 필요”

서울 무주택 실수요 가구인 청년·신혼부부 중 80% 이상은 투기가 아니라 안정적인 실거주를 위한 주택 구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청년 가구는 평균 6000만원, 신혼부부는 평균 1억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는 지난해 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서울 무주택 216만 가구 가운데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무주택 실수요 165만 가구의 자산보유 상황, 아파트 평균 매매가 대비 대출가능 금액을 고려해 주택구입 가능가구 규모를 분석했다.또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해당하면서 만 19~39세 이하인 청년 가구,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가구를 구분해 ‘계층별 어려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먼저 서울 시내 무주택 216만 가구 중 76%인 165만 가구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