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력 부족 3.5%…송도서 연 2000명 키운다

바이오 회사에 근무했던 이모 씨(33)는 결혼과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됐다. 하지만 최근 그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있는 국립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나이버트·K-NIBRT)에서 재교육을 받고 있다. 품질보증·품질관리(QA·QC) 분야로 재취업을 준비 중인 이 씨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바이오 공정의 흐름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최모 씨(29) 역시 지난해 국비 지원을 받아 K-나이버트의 바이오 공정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배양과 정제, 분석 등 항체 공정 전반을 직접 실습하면서 공정 데이터 관리와 품질 분석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교육 본격 가동바이오 산업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생산 중심지를 넘어 교육과 재교육 기능을 함께 갖춘 지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 주도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