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1일 남겨두고,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원칙을 재차 천명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당을 다시 살릴 마지막 수술대"라며 "그 누구도 자기 사람을 꽂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날을 세웠다. 벌써 "한두 군데 제보가 있었다"라고 폭로하며 경고에 나서기도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기자회견 이후, 당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악화하는 상황이다(관련 기사: "장동혁 당 떠나라" 불 붙는 사퇴 요구... '탄핵 반대' 윤상현도 반성문 https://omn.kr/2h41l ).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에서 욕 먹을 각오, 불출마 권고할 용기, 내부 반발을 감수하는 결단, 이 세 가지가 없다면 국민의힘은 또다시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칼을 갈고 나섰다. 동시에, 지난 첫 공관위 회의 당시 본인의 복장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을 직접 진화하며 '계엄'과의 거리두기도 시도했다. "공천권 누구에게도 없다... 그 누구도 자기 사람 꽂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마지막 치료-D-100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국민의힘은 IMF 때와, 두 번의 탄핵을 거치며 세 번 크게 무너졌다"라며 "선거는 연패했고, 당대표·비대위원장·혁신위원장을 수없이 바꿨다. 그러나 결과는 같았다"라고 진단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