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생리 중이다. 정말 힘들다. 특히 이런 의상을 입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퍼포먼스를 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에 출전한 미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앰버 글렌(27)의 한숨 섞인 고백이다. 이는 단순한 컨디션 난조에 대한 변명이라기보단, 여성 운동선수들이 직면한 ‘금기’에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