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진화율은 한때 66%를 기록했지만 32%로 떨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23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14분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23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1대를 투입해 지상과 공중 합동 작전을 진행 중이다.당국은 22일 오후 10시 산불 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해 불을 끄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피해 면적이 100ha를 넘어섬에 따라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23일 오전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89ha로 추정되고 있다. 진화율은 한때 66%까지 올랐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서 32%로 떨어졌다. 화선 길이는 8.26㎞로, 이 가운데 2.64㎞가량의 진화가 완료됐다.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105대, 진화 인력 603명 등의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