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대웅전이 해체 수리가 필요하다는 점검 결과가 나왔다.2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중점관리 대상 문화유산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원은 국보, 보물 등 주요 문화유산 중 매년 중점 관리대상을 20~30건 정해 ‘양호(A)’, ‘경미 보수(B)’, ‘주의 관찰(C)’, ‘정밀 진단(D)’, ‘보수(E)’, ‘긴급 조치(F)’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문화유산 24건(국보 13건, 보물 11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주의관찰(C) 21건, 수리(E) 3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수리(E) 등급을 받은 문화유산 3건은 ▲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강릉 보헌사 낭원대사탑비(보물)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이다.2011년 보물로 지정된 경주 불국사 대웅전은 곳곳에서 손상이 확인됐다. 동측 대량 및 종부 인근 동측 반자의 부재가 떨어졌는데, 지난해 손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