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고서치의 재발견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미국 연방대법원의 닐 고서치(58) 대법관은 우리 식으로 말하면 관운(官運)이 무척 좋은 사람이다. 그의 전임자는 대법관 재직 도중 숨진 안토닌 스칼리아(1936∼2016)다. 스칼리아가 세상을 떠난 것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말기인 2016년 2월이었다. 오바마는 민주당 성향의 메릭 갤런드(73)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그러자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