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나의 영원한 동지 룰라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며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엑스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어(브라질 공식 언어)를 동시에 게재하며 룰라 대통령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소년 노동자 출신으로 민주주의가 사회 경제 발전에 가장 유용한 도구임을 온몸으로 증명했다”며 “민주주의 파괴와 함께 형극의 길을 잠시 걸었으나 위대한 브라질 국민들과 함께 강건하게 부활해 이제는 브라질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삶과 정치에서 한발 앞서가신 대통령님의 길이 나의 인생 역정과 너무도 닮았다”며 “룰라 대통령님의 그 올바름과 치열함, 불굴의 도전과 용기로 브라질이 크게 융성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길이 남을 룰라 대통령님의 삶과 투쟁, 성취를 응원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첫 해외 순방으로 캐나다에서 열렸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처음 대면한 바 있다. 당시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소년공 시절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며 룰라 대통령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