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 병력 128만 명 가운데 여성 병사들이 극심한 인권 침해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은 담배 한 갑 정도에 불과하며, 부식으로는 ‘소금에 절인 무’만 지급된다. 이로 인해 영양실조와 아사 사례가 빈번하며, 출세를 미끼로 한 뇌물과 성상납까지 만연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주간문춘 온라인판’에서 국제정치 전문가 마키노 요시히로의 저서 ‘김정은 벼랑 끝의 독재’와, 북한 인권 문제를 연구하는 한국 학자 이기창 씨의 증언을 토대로 최근 복무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북한군 병사들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서 금지하는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농번기에는 모내기와 수확 작업에 동원되고, 농한기에는 군사훈련과 건설 현장 지원이 집중된다. 최근에는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 호텔, 평양종합병원 건설, 2024년 수해 복구 작업 등에도 투입됐다.식량 부족도 심각하다. 주식은 쌀이나 옥수수지만, 수확 전에는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