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26일 핵 최종 회담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를 압박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공격 규모를 확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노력이나 미국의 초기 제한적 공격으로도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포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향후 몇 달 안에 이란 지도부를 권력에서 몰아내기 위해 훨씬 더 큰 규모의 공격을 고려할 것이라고 참모들에게 말했다.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협상을 하기 위해 26일 제네바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검토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 공격 계획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CIA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