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션위크는 올림픽의 일부”… 伊 카파사 회장 “스포츠도 디자인”

“올림픽 폐막식과 패럴림픽 개막식, 그 사이에 밀라노 패션위크가 있어요. 패션위크가 올림픽의 일부가 된 거죠. 우리는 그래서 이번 패션위크를 ‘올림픽 패션위크’로 부르기로 했습니다.”밀라노 올림픽 23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밀라노는 여전히 분주하다.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준비하고 있는 카를로 카파사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장(68)은 최근 밀라노 상공회의소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패션은 올림픽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카파사 회장은 “패션과 스포츠, 그리고 디자인은 ‘만국의 공통언어’다. 말할 필요가 없이 보기만 해도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며 “개막식도 밀라노처럼 굉장히 스타일리시했다. 개막식 무대에서 이탈리아 국기에 들어간 삼색(초록색, 흰색,빨강색)으로 꾸민 아르마니 수트 워킹을 보시지 않았나. ‘이탈리안이란 무엇인가’를 너무 잘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또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