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색동원 폭행-감금 피해자 8명 추가 확인…“종사자 4명 내사 착수”

인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폭행과 감금을 당한 피해자 8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핵심 피의자인 원장 김모 씨(63)와 시설 종사자 등 3명은 이번 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피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종사자 4명에 대해 폭행·감금 등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입건된 김 씨 등 3명과는 별개 인물로, 경찰이 2008년 색동원 개소 이후 입소했던 장애인 87명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됐다.당초 색동원을 거쳐 간 종사자는 152명으로 알려졌찌만 최근 강화군청이 추가 확인한 인원이 포함되면서 총 24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자와 피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원장 김 씨는 앞서 19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김 씨는 최소 201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