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단계적 공격안 검토 vs 이란, 러와 무기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계적 이란 공격안’을 검토했다고 22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며칠 내로 제한적 정밀 공습을 감행한 뒤, 포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등 이란 지도부 축출까지 염두에 둔 대규모 공격으로 군사 작전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이란은 방공망 강화를 위해 러시아와 비밀 무기 거래에 합의하는 등 미국의 공습에 대비하고 있다.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미국과 이란의 최종 핵 담판을 앞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교민들에게 “신속히 출국하라”고 공지했다.● 美, 1차 공습 후 이란 지도부 축출 시도 검토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이란과의 최종 핵 담판 회담을 앞두고 협상 결렬 시 취할 군사적 대응 방안에 대해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