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동영상을 선물했다. 소년공이었던 어린 시절의 두 정상이 서로 껴안는 모습과 현재의 두 정상이 부둥켜안은 모습을 동시에 담은 영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되어 만났다. 상처를 가졌지만 흉터가 아니고, 노동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역경을 겪었으나 국민이 구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 영상을 형제 룰라 대통령에게 선물한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두 정상은 소년공 출신 대통령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강한 유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유대감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과정 등에서도 나타났다. 시작은 5초 남짓의 포옹이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와대 본관 앞에서 룰라 대통령을 기다리던 이 대통령은 그가 도착하자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두 정상은 회담장에서도 오른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