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 美하원 법사위 출석…韓 차별 대우 증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한국 정부 기관 10여 곳의 조사를 받고 있는 쿠팡의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법인 임시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법사위에 출석했다.로저스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의 레이번 빌딩 2층에 위치한 2237호실 법사위 회의장에 입장했다.로저스 대표는 ‘오늘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가’ 등의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회의장에 들어섰다.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은 앞서 이달 5일 로저스 대표에게 증언(deposition)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면서 함께 보낸 서한에서 한국 정부와 소통한 모든 자료와 한국 정부의 조사 등이 쿠팡에 미칠 사업 영향에 대한 서면 자료 등을 요구했다.미 하원 법사위는 해당 기록을 토대로 로저스 대표로부터 한국 정부의 각종 제재가 쿠팡에 대한 차별적 대우인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