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여파로 부진에 시달리는 국내 이차전지 3사가 실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보유 지분 매각과 회사채 발행, 구조조정 등 다각도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배터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기 전까지 버티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