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부모 폭행, 숨지게 한 50대 ‘감형’…法 “오랜 간병으로 심신 지쳐”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재판장)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징역 20년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후 10~11시쯤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아버지 B씨를 주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