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사 배당, 1년새 6조 늘어…이재용 개인배당 3993억 ‘1위’

주요 상장사들의 배당액이 1년 새 6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을 받은 개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3993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4일 국내 주요 상장사 694곳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전체 배당금은 47조99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41조6197억 원) 대비 6조3712억 원(15.3%) 증가한 것이다.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상장사 2651곳 중 이달 20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 공시를 마친 기업 중 전년도 배당과 비교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했다.조사 대상 694곳 중 전년 대비 배당을 확대한 기업은 371곳(53.5%)으로 절반이 넘었다. 배당 규모가 동일한 기업은 106곳(15.3%), 배당을 줄인 기업은 152곳(21.9%)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새롭게 배당에 나선 기업은 65곳(9.4%)이나 됐다.전체 배당금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