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만명’ 퀴라소 월드컵 이끈 아드보카트, 개막 앞두고 사임

‘인구 15만명’의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를 사상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개인사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퀴라소축구연맹(FFK)은 지난 23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의 사임을 알렸다.오는 6월 중순 개막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00여일 앞두고 나온 발표다.아드보카트 감독은 성명을 통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을 간호하기 위해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항상 축구보다 가족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전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하지만 퀴라소와 퀴라소 사람들 그리고 동료들을 정말 그리워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를 월드컵 본선에 올린 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며 작별을 고했다.퀴라소는 FIFA 랭킹 81위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내에서도 축구 약소국으로 꼽히는 팀 중 하나다.그러나 지난 2024년 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