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몰던 승용차, 주민센터 돌진…운전자 부상

제주에서 80대가 몰던 승용차가 주민센터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경 제주시 이도동 소재 주민센터에 차량이 돌진하며 건물 외벽과 충돌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낸 80대 남성 운전자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주민센터 건물 입구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 씨가 무릎 등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다른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령 운전자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20년 3만1072건에서 2024년 4만2369건으로 늘었다. 이에 경찰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