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무위원들, 공무원의 문책 두려움 덜어줘라"

"국무위원 포함해 공직자들. 일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다고 한다. 실제 힘들거다. 점점 더 힘들어지겠죠. 물리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 되면 인력도 보강할 필요도 있다. 너무 그런 것에 인색하게 할 필요 없다. 그런데 정말로 중요한 건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은 편하다. 조금만 더 힘들어도 잘 견뎌 내주시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얼마 전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란 기사가 있었는데 부처 상황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국정 책임자로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다"라며 한 말이다(관련 기사 : 이 대통령의 '공무원 활용법'...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사례들 https://omn.kr/2h3ud ). 이 대통령은 "일부에선 '워라밸이 얼마나 중요한데 공무원들도 가정이 있지 않냐'고 하는데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우리 공직자, 특히 고위공직자들의 손에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워라밸도 좋긴 하지만 지금은 위기 비상 상황이라 모든 시간을 갈아 넣어도 부족할 정도"라며 "잠시 어렵더라도 잘 견뎌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대신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청의 최고책임자들의 역할을 더 강조했다. 일선 공무원들이 문책을 두려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하도록, 관행에 따라 무심히 지나쳤거나 가려졌던 잘못된 점들을 깨닫고 고칠 수 있도록 각 부·처·청의 책임자들이 움직여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또한 자신이 성남시장·경기지사 당시 그를 위해 썼던 일부 방안들도 소개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