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었던 지난해 3분기(7~9월) 강원 양양군에 등록인구의 최대 27배에 달하는 인구가 관광 등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분석한 통계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인구까지 포함한다. 등록인구와 통근, 통학, 관광 등을 위해 지역에 방문한 체류인구를 더해 산출된다.지난해 3분기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생활인구는 8월에 3217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체류인구가 2731만5000명으로 등록인구(485만8000명)의 5.6배로 나타났다.다만 지난해 8월 생활인구는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3%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 사람이 늘면서 생활인구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4년 추석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로 지난해 9월 이들 지역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