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모텔 연쇄 약물 살인’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22)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선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당초 265명에 불과하던 김 씨의 팔로워는 1만여 명으로 급증했고, SNS에선 김 씨를 두둔하는 댓글이 달리는 등 ‘가해자 미화’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김 씨 계정의 팔로워 수는 1만 명(오후 2시 기준)으로 표시돼 있다. 열흘 전 265명이던 수치가 단기간에 4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새로 달렸고, “무죄다”, “감형하라”, “당신 편이다”, “예쁘니까 용서해야 한다” 등 일부 옹호성 댓글들이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반응들은 범죄의 중대성을 희석시키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고려하지 않은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가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