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등 AI 공격 진화… ‘AI 레드팀’으로 사각지대 해소해야”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금융권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가운데 인간과 AI가 협업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AI 레드팀’을 꾸려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금융 당국은 보안 위협이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가 정보보호 관련 지배구조, 예산, 인력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60조 원대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이 발생한 만큼 금융보안 규제 대상도 가상자산사업자, 자산운용사 등으로 확대된다.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6 동아 인포섹-정보보호 콘퍼런스’는 ‘신뢰 회복, 금융이 주도하는 디지털 보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른바 ‘나쁜 AI’를 막기 위한 ‘착한 AI’ 활용 방안부터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금융권의 보안 및 신뢰 확보 전략까지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연사들은 금융사가 보호해야 하는 고객 자산이 계정과 데이터에 국한되지 않고 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