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오후 2시 1분(미국 동부 시간 24일 0시 1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발효된 데 대해 계속해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아사히에 따르면 기하라 장관은 이날 “(미국 대법원의) 판결 내용 및 (관세) 조치의 영향 등을 충분히 정밀 조사하면서 계속해서 미국 정부의 대응을 포함한 관련 동향과 지난해 미·일 간 합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20일 6 대 3 판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 등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다며 이를 무효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무역법 제122조를 발동해 전 세계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튿날에는 이를 1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으나, 이와 달리 신규 관세는 이날 오후 2시 10% 세율로 시작됐다고 미국 NB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