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인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60)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신임 의장은 앞으로 이사회 대표로서 이사회 상정 안건을 결정하고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이사들 사이의 의견 조율도 맡게 된다. 조 의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2022년 3월부터 LG화학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다. 조 의장은 “투명한 지배구조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한 이사회 운영으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화학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회사 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가 분리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 측은 “앞으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